[좋은뉴스] 폐교 위기 시골 학교의 변신 / YTN

2017-11-15 1

한때 폐교 위기였던 시골학교가 이제는 도심 학생들이 몰리는 인기학교로 변신했습니다.

학교를 꼭 살리겠다는 선생님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의 노력이 합쳐져 이뤄낸 작은 기적이었는데요.

그 사연, 함께 확인해보시죠.

안동시 송천초등학교 학생들이 뗏목 놀이에 나섰습니다.

꾸준히 모아온 빈 물병으로 만든 뗏목을 타고 강으로 직접 나간 것인데요.

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송천초등학교의 독특한 수업방식이었습니다.

지난 2010년 전교생이 22명에 불과했던 학교에는 올해 그 4배가 넘는 89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는데요.

폐교 위기의 학교를 바꾼 중심에는 ‘가족 같은 학교'를 만들어보자던 선생님들이 있었습니다.

이들은 체험과 인성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주말이면 학교 텃밭을 분양하는 등 나눔과 배려를 교육의 최우선으로 생각했는데요.

이런 성과들이 빛을 발해 이제는 전학을 기다리는 학생까지 생겼습니다.

작은 시골 학교의 실험적인 시도와 노력이 우리 교육에 새로운 희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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